진주시, 조규일 시장 일본 가나자와시 상호협력 위해 전략적 방문
진주시, 조규일 시장 일본 가나자와시 상호협력 위해 전략적 방문
  • 박영철 기자
  • 승인 2023.03.3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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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진주시
사진=진주시

[진주=박영철 기자] 조규일 진주시장을 단장으로 한 진주시 국제교류도시 방문단이 지난 30일부터 이틀간 일본의 대표적인 전통문화·정원 도시이자 유네스코 공예분야 창조도시인 가나자와시를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진주시만의 독특한 문화관광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한 전략적 방문으로, 전통과 문화가 공존하는 가나자와시를 둘러보고 세계축제도시이자 문화관광 수도인 진주시와 상생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도시 간의 간담회에는 창조도시 연구의 세계적인 석학인 일본의 사사키 마사유키 교수와 정병훈 진주시 유네스코 창의도시 추진위원장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진주시 방문단은 공예 및 민속예술분야 유네스코 창의도시 회원도시로서 공예·민속예술 비엔날레와 레지던스 프로그램 참여, 창의분야 관련 예술가의 민간교류 등 실질적 교류와 상호협력에 대해서 가나자와시와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어 일본 3대 정원의 하나인 겐로쿠엔 정원을 시찰하며 월아산 숲속의 진주 국가정원 추진에 대한 접목방안을 찾고, 시민예술촌, 공예학교, 우타츠야마 공예공방을 둘러보며 일본의 전통 공예예술과 진주시 공예를 비교 접목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가나자와시는 인구 46만 명의 이시카와현청 소재지로, 일본의 옛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대표적인 전통도시이자 유네스코 공예 창의도시로 ‘제2의 교토'로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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