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여자농구단 전국실업농구연맹전 우승 쾌거
사천시, 여자농구단 전국실업농구연맹전 우승 쾌거
  • 박영철 기자
  • 승인 2023.05.2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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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사천시
사진=사천시

[사천=박영철 기자] 사천시청 여자농구단(구단대표 박동식)이 전국 최고의 여자농구 실업팀으로 등극했다.

 사천시청 여자농구단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3 전국실업농구연맹전’에서 우승을 차지하면서 대회 3연패 쾌거를 거뒀다.

 이번 대회는 사천시청 여자농구단을 비롯해 대구시청, 서대문구청, 김천시청, 서울시농구협회 등 총 5개팀이 참가해 전국 최고의 실업팀이라는 타이틀을 놓고 열전을 펼쳤다.

 사천시청 여자농구단은 김천시청과의 개막전에서 연장 접전 끝에 64대 61로 가까스로 승리하고, 결승에 진출했다. 

사천시청 여자농구단과 김천시청은 항상 우승컵을 놓고 치열한 대결을 벌이는 라이벌이다.

 그리고, 서울시농구협회와 서대문구청을 꺾고 결승에 진출한 대구시청과의 결승전에서 54대41로 큰 점수차로 승리를 거두고,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 인해 사천시청 여자농구단은 2021년 전국실업농구연맹전 첫 우승의 감격을 누린데 이어 대회 3연패라는 쾌거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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