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집단급식소 종사자 폐CT 검진 지원 추진
창원시, 집단급식소 종사자 폐CT 검진 지원 추진
  • 박영철 기자
  • 승인 2023.05.26 06: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창원=박영철 기자]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창원시 소속 집단급식소 조리종사자의 직업성 질환 예방을 위해 6월부터 조리종사자에게 희망자 전원에게 저선량 흉부(폐)CT 검진을 지원하고 급식소 환기시설 전수조사를 통한 시설 개선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최근 교육부에서 발표한 학교 급식종사자의 폐암발생률이 타 직업군보다 높다는 조사 결과에 경각심을 가지고 창원시 소속 조리종사자의 폐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나이, 근무경력 제한 없이 희망자 전원에게 매년 폐CT 검진을 지원하기로 했다.

 시는 작업환경측정 및 사업장 위험성 평가 등을 통하여 작업환경을 개선하고, 개인보호구를 지급하며 안전교육을 강화하는 등 재해 없는 작업환경 조성에 더욱 집중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