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무인공중포충망’설치 운영
남해군,‘무인공중포충망’설치 운영
  • 박영철 기자
  • 승인 2023.05.31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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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남해군
사진=남해군

[남해=박영철 기자] 남해군은 벼 병해충 정밀예찰을 위해 무인공중포충망 2개소(남해읍, 이동면)를 설치해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과 협업으로 설치된 무인공중포충망은 정보통신기술을 융합하여 포집한 해충 개체수를 실시간으로 측정하고 이미지(영상)를 촬영하여 병해충 담당자 개인스마트폰이나 컴퓨터를 통해 병해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무인공중포충망은 남해읍 평현리 123(군 예찰답)과 이동면 난음리 602-3(동남해농협창고 옆)에 설치되어 있으며 매년 6~10월(5개월간) 가동될 예정이다. 

 이번에 도입된 무인공중포충망은 멸구류, 나방류 등 비래해충의 정확한 발생을 예측하기 위해 전국 41개 시군, 43개지점(경남 5(남해2, 사천2, 밀양1))에 설치됐다. 

전국 각지의 발생현황이 실시간으로 국가병해충관리시스템과 담당자에게 전송되어 언제, 어디서든 전국 발생 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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