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베트남 하노이에서 거창사과 인기몰이 짱
거창군, 베트남 하노이에서 거창사과 인기몰이 짱
  • 박영철 기자
  • 승인 2018.12.05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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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거창군
사진=거창군

[거창군=박영철 기자] 경남 거창군은 지난 4일 베트남 수출 선적식 가졌다.

선적식은 북부농협집하장에서 거창사과 베트남 수출 선적식을 갖고, 사과(후지) 4톤을 베트남 하노이로 보냈다.

이날 행사에는 구인모 군수, 이홍희 군의회 의장, 농협거창군지부장, 북부농협조합장, 수출 관계자 등이 참석해 선적을 축하했다.

 이번 거창사과 베트남 추가 수출 물량은 후지사과 4.3톤(10kg 432박스)이다.

베트남 수출개척단이 지난 11월 하노이 대형마트에서 실시한 '거창韓사과' 판매행사가 현지 소비자들의 좋은 반응으로 추가 직수출이 이뤄졌다.

 구인모 군수는 “경기침체로 사과 소비량이 줄어 생산농가의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어, 농가의 소득증대에 기여하도록 다양한 국가로 거창사과를 수출해 국내외 판로와 경쟁력을 높여 가겠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해외 판매촉진행사 등 적극적 마케팅으로 연간 300톤 이상의 거창사과를 수출할 계획이다.” 고 말했다.

이어 “작년 동기대비 100%이상 수출량이 증가했다”면서“ 12월에도 싱가포르, 홍콩으로 추가 수출예정이어서 신선농산물 수출량이 늘어날 전망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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