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박영철 기자] 산청군보건의료원이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치매진단검사를 무료로 실시한다.
보건의료원은 치매를 조기에 발견·치료해 중증질환으로 발전하는 것을 막기 위해 추진된다.
이날, 전문의와 전문교육을 받은 간호사를 배치해 치매 상담과 진단을 진행한다.
검사는 협약병원인 진주 한일병원 신경정신과 전문의가 매주 목요일 의료원을 찾아 상담과 진단을 내린다.
진단 결과 ‘치매’ 판정을 받으면 한일병원으로 의뢰해 치매 원인을 규명하기 위한 감별검사를 실시한다.
‘인지장애’로 판정되면 1년 후 재검사를 받게 된다.
치매안심센터에서 시행하는 진단 검사비는 무료다. 협약병원으로 의뢰하는 감별검사는 소득기준을 적용해 비용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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