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박영철 기자] 경남 함양군이 ‘안심비상벨’ 시스템을 설치했다고 11일 밝혔다.
안심비상벨은 공중화장실을 이용하는 여성 및 아동 등 사회적 약자의 범죄예방 등을 위해 공중화장실 7개소에 설치했다.
군은 함양읍 상림공원관리소 화장실 등 7개소에 안심비상벨 총 55개를 설치 완료했으며, 비상 상황 시 벨을 누르면 외부 경광등이 10초 동안 점등되고 사이렌이 울리면서 112 상황실 자동신고 등 주위에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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