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박영철 기자] 거창월성우주창의과학관(관장 김진수)은 지난 14일 3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천문현상특별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비르타넨 혜성(46P/Wirtanen)과 쌍둥이자리 유성우를 관측하며 천문우주과학에 대한 호기심을 풀어주는 행사를 마련했다.
사전 예약한 신청자들을 거창군 북상면 월성리에 위치한 거창군청소년수련원으로 초대됐다.
이번 행사를 통해 별빛이 만연한 월성 밤하늘 아래에서 혜성과 유성우를 직접 관측할 수 있도록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거창군청소년수련원에서 개최한 이날 행사에 참가한 한 학생은 망원경으로 직접 관측하면서 몰랐던 사실들을 알게 되었다며 신기해하고 즐거워했다.
학생들은 별빛이 가득한 월성 밤하늘에 떨어지는 별똥별들을 보며 즐거운 추억을 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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