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해=박영철 기자] 경찰청과 남해군은 15일 남해군청 대회의실에서 남해경찰수련원 신축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투자협약 체결은 남해스포츠파크 바다구장 일원 21,743㎡부지에 전국 최대 규모의 경찰수련원을 건설하기 위한 것으로, 윤희근 경찰청장이 직접 협약식에 참석했다.
초기 사업계획은 총사업비 415억원에 146실 규모였으나 국회에서 확보된 사업비는 214억 원으로, 추가사업비 201억 원 확보를 위해 경찰청에서 타당성 용역을 시행중이다.
타당성 조사 결과가 나오는대로 경찰청과 남해군은 추가 사업비 확보를 위해 공동 노력할 예정이다.
당초 계획대로 전국 최대의 경찰수련원이 건설될 경우 연간 방문객 23만여명, 경제적 파급효과 289억원, 54명 이상의 신규 고용창출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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