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안=박영철 기자] 함안군은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15일 행복나눔가게 내(구 가야농협 하나로마트)에서 ‘비우고(GO) 채우고(高)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비우고(GO) 채우고(高) 나눔 행사’는 민관 협력 구축의 기반을 조성하고 재활용품 사용에 대한 인식 전환과 어려운 이웃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유도하고자 함안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행복나눔분과(위원장 안건준)에서 주최하게 됐다.
이날에는 지역주민, 기관, 단체로부터 기증받은 의류, 가방, 신발, 주방용품 등의 판매와 더불어 먹거리 장터(일일 주막)를 운영해 지역주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특히 행사에는 군내 업체인 (유)세진F&S에서 순대를 기탁하며 힘을 실었다.
판매 수익금 전액은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의 의료비, 교육비 지원 등 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웃돕기 환원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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