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산청축산업협동조합, 전국 최우수상 수상
함양산청축산업협동조합, 전국 최우수상 수상
  • 박영철 기자
  • 승인 2018.12.18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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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박영철 기자] 함양산청축산업협동조합이 최근 농협중앙회에서 주최하는 2018년 ‘가축분뇨 퇴·액비 품평회’에서 액비부분 전국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농협중앙회에서 매년 퇴·액비 품질관리 능력, 생산시설, 관리능력 등을 평가하며 가축분뇨 퇴액비 품질향상으로 경종농가와 함께하는 자연순환농업 활성화 우수사업장을 평가하고 있다.

전국 26개 자원화사업장 중 함양산청축협 축분퇴비유통센터가 액비 제조시설 및 품질관리, 액비살포 실적, 참여 경종농가수, 액비의 성분분석 등의 평가에서 액비부분 최우수상을 받았다.

함양산청축협 축분퇴비유통센터 미생물 발효액비는 관내 경종농가로부터 우수성을 인정받아 해마다 이용농가가 증가하고 있으며, 무상공급으로 경종농가의 영농비 절감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또한 축분퇴비유통센터에서 생산하고 있는 퇴비는 유기성이 높은 가축분과 원재료를 사용하며 3차 고온발효공법을 통해 70℃이상 퇴비발효 공정 운영함으로써 유해 병원균, 종자, 해충 등을  사멸한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가축분 퇴비이다.

함양산청축협 축분퇴비유통센터는 지난 2006년 퇴·액비공장을 준공, 가동한 이래 10여년 동안 가축분뇨 자원화를 통해 경종과 축산이 상생하는 자원순환농업 활성화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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