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창=이경민 기자] 경남도립거창대학 제9대 김재구 총장의 취임식이 지난 10일 도립거창대학 다목적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취임식에는 대학 주요 보직자와 교수, 학생 대표, 직원 등 학내 구성원과, 박주언 도의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김재구 총장은 지난 8일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로부터 임명장을 수여 받았다.
취임식에 앞서, 김재구 총장은 거창군 죽전공원에 위치한 충혼탑을 방문하여 국가를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 영령의 숭고한 정신을 이어받고, 보훈가족 뜻의 가슴깊이 감사하기 위해 교무처장, 사무국장 등 대학 주요 보직자와 함께 헌화·분양을 했다.
김재구 총장은 경북 의성 출신으로 경북대학교에서 학사‧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산토 토마스대학교(University of Santo Tomas)에서 교육학 박사학위를 취득하였으며, 임명 전까지 경남대학교 스포츠과학과 교수로서 학생처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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