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물관리 최우수기관 선정 쾌거
함양군, 물관리 최우수기관 선정 쾌거
  • 박춘영 기자
  • 승인 2018.05.11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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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함양군
사진=함양군

[함양군=박춘영 기자] 경남 함양군은 물관리 최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함양군은 제주도에서 개최된 지난 10일 국회환경포럼,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사)한국환경학술단체연합회, 한국수도경영연구소, 워터저널 등의 공동 주관행사에서 2018년 상하수도관리 선진화 전략세미나에서 함양군이 2018년 물관리 최우수기관 표창을 받았다.

이번 수상은 노후수도관을 교체해 유수율을 제고하는 등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는 상하수도시설 인프라 구축사업의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다.

군은 올해 상하수도시설 확충을 위해 사업비 143억원(상수도 85억·하수도 58억)을 들여 취수원 확보, 노후 상수도관 현대화, 마을하수도 신설, 하수관로 신설 등 상하수도시설 인프라 구축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2016년도에 국고보조금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어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사업비 205억원을 투입, 상수도관망 최적관리시스템 구축, 노후 상수도관 교체, 실시간 누수지점 관리 등 현대화사업을 통해 59%대의 유수율을 85%이상으로 끌어 올리겠다는 계획이다.

강현관 상하수도사업소장은 “군민 모두가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맑고 깨끗한 물 공급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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