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치매안심센터 치매조기검진 나서
거창군, 치매안심센터 치매조기검진 나서
  • 박영철 기자
  • 승인 2019.01.11 12: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거창군
사진=거창군

[거창군=박영철 기자] 경남 거창군보건소는 마을별로 찾아가는 치매 조기검진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치매 조기검진은 치매전문가 4명으로 조기검진팀을 구성해 65세 이상 전 군민에게 대상으로 진행된다.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거창군의 65세 이상 노인 인구는 16,214명으로 전체 인구의 25.8%로 초고령군으로 진입했다는 평가다.

거창군치매안심센터는 치매 환자 수는 2,000여 명으로 추정하고 있다.

거창군치매안심센터는 군의 65세 이상 어르신 22,000여명을 대상으로 치매 조기발견과 치료지원을 목적으로 치매 선별검사 전수 조사를 1월부터 3개월 동안 집중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1․2단계 치매선별검사와 치매진단검사는 치매안심센터에서 진행하고, 3단계의 감별검사는 아림의료재단 서경병원과 적십자병원에서 실시한다.

 1․2․3단계의 단계별 검사에서 '인지저하' 혹은 치매 의심증상이 뚜렷하면 최종 치매로 진단받게 되며 올해 상반기에는 치매추정인구 616명 중 180명 정도의 치매진단자를 발굴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