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사찰 화재 발생 야산으로 산불 번져
산청군, 사찰 화재 발생 야산으로 산불 번져
  • 박영철 기자
  • 승인 2019.02.09 17: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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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산청소방서
사진=산청소방서

[산청군=박영철 기자] 경남 산청군 한 사찰에서 발생한 불이 인근 야산으로 번졌다가 2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9일 낮 12시 50분께 산청군 산청읍 지곡사 대웅전 옆 요사채에서 시작된 불은 인근 야산으로 옮겨붙었다.

불은 130㎡ 규모 요사채와 주변 소나무 등 잡목을 태운 뒤 2시간여 만에 진화됐으며, 현재 잔불을 정리하고 있다.

이불로 인명피해는 없었다.  헬기 6대와 산청군 공무원과 경찰 등 200여 명이 동원 됐다.

소방당국은 목격자를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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