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박영철 기자] 산청군이 동의보감촌 내 소나무림의 재선충병 예방을 위해 나무주사사업을 실시했다.
18일 군에 따르면 이 사업은 산청의 주요 관광지인 동의보감촌 내 우량 소나무를 재선충병으로부터 지키기 위한 것으로 27.62ha 규모 391본에 예방 나무주사를 놓는 사업이다.
군은 사업을 통해 재선충병 확산방지 효과 뿐 아니라 동의보감촌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수려한 소나무 경관 등 볼거리를 제공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올해 1월부터 소나무재선충병 확산방지를 위한 방제사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단성면과 생비량면 일원에 재선충병 감역목 및 일반고사목 방제와 예방나무주사 사업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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