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박영철 기자] 함양군이 양파 생육재생기를 맞아 1차 추비시용 및 배수로관리, 양파묘 유인작업 등 현장지도를 강화한다고 1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1월과 2월 평균기온이 전년대비 2℃이상 높았고 강수량은 6mm정도 작아 양파 생육에는 최적의 기상조건이다고 밝혔다.
현재 양파 생육이 전년대비 1주일 이상 빠른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현장지도는 전국적으로 양파 재배면적이 평년대비 10%정도 증가함에 생산량 과잉이 우려 되는바 함양양파와 타 지역 양파의 품질 차별화를 통한 고품질 양파를 생산할 수 있도록 현장지도를 강화에 나섰다.
특히 올해부터는 함양군유용미생물배양센터에서 유산균등 3종의 미생물배양액을 신청농가에 지원함으로서 양파 품질향상에 큰 도움일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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