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함께하는거창 한국승강기 대학교 솜방망이 처분 수사요청서 제출
거창군, 함께하는거창 한국승강기 대학교 솜방망이 처분 수사요청서 제출
  • 박영철 기자
  • 승인 2019.02.20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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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박영철 기자] 함께하는거창은  20일 11시 창원지방법원 거창지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거창 한국승강기대학교와 A 총장의 비리에 대한 수사를 요구하며, 검찰에 수사의뢰서를 전달했다.

거창 한국승강기 대학교가2018년도 교육부 실태조사에서 예산 부당 집행 등 부실 운영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이에 교육부는 지난해 6월, 한국승강기 대학교에 대한 실태조사를 벌인 결과 중징계 3건, 경징계 6건, 경구 14건 등을 처분하고 19억 4천만 원을 회수할 것을 대학에 통보했다.

학교법인 한국승강기대학 이사회는 해당 실태조사 결과에 따라 법인 이사와 학교 교원, 외부위원 등 5인으로 교원징계위원회를 구성했다.

징계위원회에서는 ‘학교기업 수익금 목적 외 사용’, ‘총장의 복무관리 부적정 및 교비회계 사적사용’, ‘시설공사 계약 부당’에 대한 중징계 3건의 당사자인 A씨에 대해 정직 1개월의 솜방망이 처분을 하는데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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