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박영철 기자] 경남 거창군 구인모 군수가 지난11일 국비확보를 위해 발 빠른 행보를 이어 나가고 있다.
구인모 군수는 산림청 등 4개 부처를 방문해 8개 현안사업에 대한 설명과 사업지 지원 협조를 구하는 등 국비확보에 총력을 다 하고 있다.
구인모 군수는 산림청을 방문, 산림청장과의 면담을 통해 향후 거창군의 대표적인 관광지가 될 ▲빼재 익스트림레저모험타운 사업, 가조힐링랜드 Y자형 출렁다리와 함께 새롭게 거창명물이 될 ▲수승대권 등산로 연결 출렁다리사업, 남부 지방 유일의 대규모 자작나무 숲 조성을 위한 ▲군유림 내 명품 자작나무 숲 조성을 포함 3개 사업에 대해 2020년 국비 20억 지원을 건의해 긍정적인 답변을 들었다.
또한, 행정안전부를 방문, 거창의 미래먹거리 사업인 승강기 산업의 세계화를 위해 ▲승강기 안전인증 시험타워 구축사업, ▲피난용 승강기 안전성 검증 인증사업 등 260억의 국비가 소유되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특히, 보건복지부를 방문, 중증질환 응급의료 등 필수의료 분야 지역격차 해소를 위해 ▲거창군 지역책임의료기관 지정을 요청했고,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군민들의 안전을 위한 ▲국도 3호선 하성~백학마을간 인도설치 ▲국도 24호선 남하교 가각부 정비를 건의했다.
한편, 거창군은 지난 1월 국도비 확보 대책보고회와 2월 생활밀착형 SOC사업 발굴보고회를 개최해 경남도에서 가장 앞서 국도비 발굴사업을 준비했다.
저작권자 © 경남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