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중국 신창현(新昌县) 공식 방문
합천군, 중국 신창현(新昌县) 공식 방문
  • 박영철 기자
  • 승인 2019.03.23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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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합천군
사진=합천군

[합천군=박영철 기자]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3박 4일의 일정으로 문준희 합천군수를 단장으로 18명의 우호방문단을 구성하여, 국제정세로 인하여 잠정적으로  우호교류가 중단된 중국 신창현(新昌县)을 공식 방문했다.

신창현은 43만의 인구와 5향·8진·3가도 로구성되고 중국의 100대 산업군 중 하나로 의학, 베어링, 냉장고, 자동차 부품 등 다양한 공업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9년 연속 차(茶) 중점 생산 현으로 선정되는 등 도농복합도시로 발전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자매결연 재개 의사를 합천군에 전달하고, 공식초청이 이루어짐에 따라, 경제 ․ 문화 ․ 교육 ․ 청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호교류 확대방안을 논의하기위해 이번 우호방문이 성사됐다.

합천군 우호방문단은 신창현의 차(茶) 재배지와 자동차 부품공장, 중국에서 두 번째로 오래된 사찰인 대불사(大佛寺) 등 신창현의 주요 산업시설과 명소를 견학하고, 황쉬룽 신창현장을 만나 양 도시 간 다양한 분야의 교류방안에 대하여 논의하며 동반자로서의 상생발전 의지를 확인했다.

한편 ,합천군 우호방문단은 23일 항저우로 이동 후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여 항저우 임시정부청사를 방문 후 귀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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