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상림숲 ‘열린 관광지’사업 착수
함양군, 상림숲 ‘열린 관광지’사업 착수
  • 박영철 기자
  • 승인 2019.03.2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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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함양군
사진=함양군

[함양군=박영철 기자] 경남 함양군은 천연기념물 제 154호로 지정된 상림을 ‘열린 관광지’로 만들기 위한 사업을 시작했다.

‘열린 관광지 조성사업’은 장애인, 어르신, 영·유아 동반 가족 등 모든 관광객들이 이동할 때 불편이 없고 관광활동에 제약 없이 즐길 수 있는 편리한 관광환경을 만드는 것으로 2015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해 온 사업이다.

 상림은 지난해 초 사업 공모에 참여한 26곳 중에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종 12곳 중 하나로 선정되었으며 군에서는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에 착수했다.

열린 관광지 조성사업에는 국비 총 1억 6,000만원이 지원되어 우선적으로 장애인 화장실 3개소 리모델링과 장애인 동선 개선 작업이 진행된다.

또한 ,연꽃단지에는 포토존, 상림 숲 속에는 쉼터를 조성하고, 위험취약시설을 보수하는 한편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가이드북도 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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