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지리산 청정 1번지 함양약초과학관 방문객 연이어
함양군, 지리산 청정 1번지 함양약초과학관 방문객 연이어
  • 박영철 기자
  • 승인 2019.03.30 10: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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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함양군
사진=함양군

[함양군=박영철 기자] 지리산 청정 함양의 약초 50여종이 자라는 에 미래 자산인 아이들이 봄처럼 찾아오기 시작했다.

 함양군에 따르면 28일 김해 삼방초등학교 학생과 교사 등 60여 명이 함양약초과학관을 찾았으며, 앞서 지난 20일에도 마산 중앙초등학교 학생 45명과 창원 봉림초등학교 학생과 교사 등 70여명이 방문했다. 

학생들이 찾아오면 방문객 안내 및 시설관리를 하고 있는 함양약초과학관 배옥금 관장이 학생들을 이끌고 건물의 형태 및 약초에 관한 것을 설명해 준다.

 또한 다래터널과 으름터널에서는 퀴즈도 내면서 직접 만든 약초책갈피를 학생들에게 선물한다.

그리고 강의실에서는 함양군 홍보영상과 함께 점심 식사를 할 자리도 마련해 준다.

바깥은 미세먼지로 걱정인 학생들과 교사들에 대한 배려이고, 혹시나 모를 병해충에 대한 차단 때문이기도 하다.

 건물 안에서 학생들은 전시된 약초와 무료 나눔 하는 씨앗에 관심이 많다.

이곳에서 직접 재배하고 채취하여 소포장한 씨앗과 약초 및 열매들을 학생들은 신기한 듯 만지작거린다.

그리고 약초책갈피 및 꽃과 관련된 시(詩)도 부모님 선물로 가져간다며 아주 소중하게 챙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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