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G엘리베이터 러시아 진출
거창군, G엘리베이터 러시아 진출
  • 박영철 기자
  • 승인 2019.04.02 06: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거창군
사진=거창군

[거창군=박영철 기자] 거창군은 지난달 29일 러시아 SI그룹 최경덕 회장과 관계자 등 9명이 군을 방문했다 2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 2017년 10월 거창군과 스틸트레이드사(STEEL TRADE CO.)가 승강기 수출협력 협약 체결과 사할린 아파트 신축공사에 120만 달러 수출했다.

이에 거창에서 생산되는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하고, 이번 신도시 건설계획에 승강기 설치 추가 수요가 있어 관계자들이 현장 확인차원에서 방문했다.

또한, 올해 추가로 러시아 사할린에 승강기 100만 달러 수출은 확정했다.

향후 수출되는 승강기는 G엘리베이터 브랜드를 달고 출시할 계획으로 러시아 사할린의 12,000세대 신도시 건설 계획에 대비해 공장현황과 생산라인을 직접 확인했다.

 SI그룹은 (유)사할린 디벨롭먼트, (유)파리스트에너지, (유)우글레고르스크우골 등 부동산 건설 및 임대, 석탄생산, 수산업 가공, 철골 자재 생산, 시스템 샤시 생산, 호텔 및 외식업 등의 계열사를 운영하고 있다.

한편, 거창군은 오는 4월말 러시아와 방글라데시 등 해외수출 협약체결을 추진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