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문해학습자 영화 관람 행사 가져
거창군, 문해학습자 영화 관람 행사 가져
  • 박영철 기자
  • 승인 2019.04.08 06: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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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거창군
사진=거창군

[거창군=박영철 기자] 거창군은 메가박스 거창점에서 문해학습자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5일 영화관람 행사를 가졌다.

매년 문해학습자를 대상으로 영화관람 행사를 진행한다.

올해는 김재환 감독의 후원으로 현재 상영 중인 영화 ‘칠곡가시나들’을 관람했다.

 칠곡가시나들을 제작한 김재환 감독은 영화 상영, 특별 굿즈 판매를 통해 모금된 성금으로 비문해자들이 영화를 관람할 수 있도록 기부 활동을 이어 오고 있다.

 ‘칠곡가시나들’ 영화는 경북 칠곡군 양목면의 한 경로당에서 배움학교를 통해 열일곱 소녀로 돌아간 평균나이 86세의 늦깍이 학생들의 이야기로, 한글과 사랑에 빠진 할머니들이 주인공으로 참여한 다큐멘터리 영화이다.

한편, 거창군은 이번 영화 관람을 통해 문해학습자들에게 학습 동기를 부여하고, 문해교육을 더욱 활성화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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