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통합정수장 일제청소 ‘구슬땀’
산청군, 통합정수장 일제청소 ‘구슬땀’
  • 박영철 기자
  • 승인 2019.04.15 10: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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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산청군
사진=산청군

[산청군=박영철 기자] 산청군이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생산․공급시설 청소를 실시하는 등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군은 오는 26일까지 산청․생초 통합정수장과 시천․단성 정수장의 정수처리 공정인 혼화지와 침전지, 여과지․정수지, 가압장 및 배수지 등 시설 전반에 대한 청소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침전지의 경우 내부의 물을 완전히 비우고 수돗물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내부 벽면 물때와 침전 슬러지를 고압세척기 등을 활용해 제거할 계획이다.

침전지는 정수 공정 중 물의 불순물을 가라앉게 만드는 옥외 시설물이다.

특히 청소 시 밸브 파손, 슬러지 수집기 와이어로프 이탈 여부 등의 시설물 점검을 실시하고 문제가 있는 부분은 즉시 보수하는 등 시설물 관리에도 힘쓸 계획이다. 

산청군은 산청․생초 통합정수장(5500㎥/일)과 시천정수장(1500㎥/일), 단성정수장(4400㎥/일)에서 수돗물을 생산․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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