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박영철 기자] 산청군이 지난 23일 벼 재해보험의 가입률을 끌어올리기 위해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회의는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농업진흥과와 각 읍면담당자, 지역농협 담당자, 쌀 전업농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벼 배해보험 가입촉진을 위해 ‘2019 벼 재해보험 상품’ 내용과 주요 개선사항 설명, 가입제고 방안에 대한 논의가 실시됐다.
군에 따르면 올해 벼 재해보험은 병해충 특약에 ‘세균성벼알마름병’을 추가로 보장한다. ‘조사료용 벼 경작불능 방식보장’과 ‘재이앙․재직파 보험금 지급(자기부담 비율과 관계없이 면적피해율 10% 초과 시 지급)’ 등이 개선됐다고 밝혔다.
벼 재해보험은 오는 6월28일까지 가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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