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규제개혁 개선과제 50여건 발굴
함양군, 규제개혁 개선과제 50여건 발굴
  • 박영철 기자
  • 승인 2019.04.2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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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함양군
사진=함양군

[함양군=박영철 기자] 함양군이 규제개선 과제 50여건을 발굴하는 등 적극적인 규제개혁 추진에 나서고 있다.

 함양군은 지난 2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강임기 부군수 주재 ‘규제개혁 추진현황 점검 및 과제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를 통해 군은 열고 민생규제, 네거티브 규제, 일자리 중심 규제 등 5개 분야 50여 건의 과제를 발굴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된 발굴 사례를 보면 보조금을 지원받아 리모델링한 곶감 덕장은 ‘농어업경영체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창호를 한 개라도 시공할 경우 부기등기를 하여야 하며, 10년간 매매, 양도, 교환 및 담보의 제공 등이 금지된다.

군은 이를 개선하기 위해 사업비 500만원 미만으로 시공하는 건축물의 리모델링 공사는 부기등기 의무를 면제할 수 있도록 건의할 예정이다.

이 개선 건의안이 중앙부처에서 수용되면 소규모 보조사업 시설의 개보수가 촉진되어 농산물 생산 확대를 통한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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