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드론 인공수분 시연회 개최
거창군, 드론 인공수분 시연회 개최
  • 박영철 기자
  • 승인 2019.04.25 14: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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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거창군
사진=거창군

[거창군=박영철 기자] 거창군은 25일 웅양면 동호리 사과원에서 과수농가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드론활용 인공수분 시연회를 개최했다.

군은 사과는 관행적으로 화분 매개충(벌, 나비 등)을 이용해 자연결실이 되지만, 최근 잦은 기상이변으로 매개충이 감소하고 결실이 불안정해짐에 따라 이번 시연회를 추진했다.

특히, 거창군은 드론을 활용한 인공수분 기술은 2017년 전국 최초로 농가 실증시험으로 시작되어 농협과 지자체 협력사업으로 2018년 50ha를 추진했고, 2019년 55ha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사과 인공수분 지원사업은 1999년 꽃가루와 화분매개곤충(양봉) 지원사업을 시작으로 해마다 약 300여 명의 사과재배 농가가 참여하고 있으며, 사업예산은 매년 약 2억 원 정도 투입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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