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소나무재선충병 예방...항공방제 나서
산청군, 소나무재선충병 예방...항공방제 나서
  • 박영철 기자
  • 승인 2019.05.0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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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산청군
사진=산청군

[산청군=박영철 기자] 산청군이 소나무재선충병의 방제와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다 하고 있다.

군은 소나무재선충병의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의 우화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매개충 방제를 위해 오는 6월5일까지 방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항공방제는 진주시와 인접하고 있으며, 성철스님 생가가 위치한 산청군 단성면 묵곡리 일원과 생비량면 화현리 일원에서 실시된다.

총 방제면적은 750ha로 250ha의 산림에 3회에 걸쳐 진행되며, 1차 방제는 8~9일, 2차 방제는 22~23일, 3차 방제는 6월4~5일 오전(5시~12시)에 실시된다.

약제는 꿀벌 등의 생육과 환경에 피해가 적다고 알려져 있는 저독성 농약을 사용할 계획이다.

군은 발생가능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읍·면 사무소와 대상지 인근마을 현수막 게시, 홈페이지 공고 등 홍보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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