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광대고속도로 5중 추돌 사고 발생 1명 숨져
함양군, 광대고속도로 5중 추돌 사고 발생 1명 숨져
  • 박영철 기자
  • 승인 2019.05.11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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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박영철 기자] 지난 10일 오후  7시 56분경 함양군 병곡면 광주대구고속도로 대구 방향 96.4㎞ 지점 편도 2차로를 달리던 스포티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앞서 달리던 탱크로리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2차 사고로 1∼2차선에 걸쳐 멈춰섰던 스포티지는 K3와 부딪혀 전복됐다.

이후 스포티지 운전자 일본인 A(52·여)씨는 차에서 튕겨 연쇄 추돌 제일 뒤에 있던 젠트라에 치여 숨졌다.

숨진 일본인 A씨는 거창에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쇄 추돌한 K3 승용차 운전자 등 5명은 신체 일부를 다치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경찰은 확인했다.

경찰은 블랙박스와 폐쇄회로(CC)TV 등을 토대로 사고 차량 과속 여부와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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