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박영철 기자] 산청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가 지난 11일 산청군 시천면 내대리에서 ‘2019 산청동학농민혁명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은 동학농민혁명일이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첫해여서 더 의미가 있다.
기념사업회에 따르면 동학농민혁명은 조정의 탐학과 수탈, 부정부패를 척결하고 외적의 침략에 대항해 보국안민과 척양척왜의 깃발을 높이 든 혁명이다.
지난 2015년 10월 28일 산청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는 동학농민군의 고귀한 희생을 위령하고 보국안민의 뜻을 기리고자 산청군 시천면 내대리에 ‘동학농민혁명 영남지역 발상기념비’를 세웠다.
저작권자 © 경남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