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이소 파트너사업’추진
산청군, ‘이소 파트너사업’추진
  • 박영철 기자
  • 승인 2019.05.1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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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산청군
사진=산청군

[산청군=박영철 기자] 산청군이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1인가구의 사회활동 참여를 돕는 돌봄·자립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군은‘이소 파트너사업’의 시행을 앞두고 보건복지부의 사회적경제 육성·지원 모니터링사업단이 군청과 산청지역자활센터를 찾아 현장 컨설팅 및 사전점검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3월 보건복지부의 ‘사회서비스분야 사회적경제 육성·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이소 파트너사업’을 올 한해 동안 실시한다.

공모사업에는 전국 7개 지역이 선정됐으며 군 단위 중에서는 산청군이 유일하다.

군에 따르면 ‘이소 파트너사업’의 ‘이소’라는 말은 ‘아기새가 성장해 둥지를 떠나는 것’을 의미한다.

군은 ‘이소 파트너사업’의 추진을 앞두고 서비스 수혜자와 그룹 활동가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40세~65세 미만의 1인 가구 중장년층과 1인 가구 노년층(노인돌봄, 노노케어, 재가서비스 수혜자 제외) 등 50여명이다.

그룹 활동가는 사업 수혜자들의 활동지원과 관리를 적극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지역주민이면 신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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