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뜨거운 감자’거창법조타운 ‘주민투표’ 갈등 종식
거창군, ‘뜨거운 감자’거창법조타운 ‘주민투표’ 갈등 종식
  • 박영철 기자
  • 승인 2019.05.16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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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거창군
사진=거창군

[거창군=박영철 기자] 거창군은 16일 거창법조타운 조성사업 5자협의체 3차 회의에서 ‘주민투표’를 실시하자는데 합의했다.

거창군에 따르면 5자협의체 3차 회의에서 거창법조타운 조성사업의 주민의견수렴 방법으로 5자가 공동으로 ‘주민투표’를 실시하자는데 극적으로 합의함으로써 거창군의 최대현안인 ‘거창법조타운 조성사업’ 주민갈등이 해결의 실마리를 찾았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최된 거창법조타운 5자협의체 3차회의에는 김오수 법무부차관, 박성호 경상남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구인모 군수, 이홍희 군의회 의장, 찬성․반대측 주민대표가 참석해 논의됐다.

 이번 3차회의는 주민의견 수렴방법을 주민투표로 결정할 것인지 여․부와 주민투표를 추진할 경우 추진방안 등에 대해 집중 논의되었으며, 최종적으로 올 7월 이내에 주민투표를 실시하는 것으로 결정됐다.

이날 5자협의체에서 합의한 ‘주민투표’의 내용은 「거창법조타운(거창구치소) 원안(이전)추진 요구서 제출에 대한 의견」을 묻는 문안에 대하여 ‘원안요구서 제출’ 또는 ‘이전요구서 제출’ 두 가지 중 하나를 선택하는 방법으로 합의했다.

이번 5자협의체에서 이루어낸 성과는 더 큰 거창군의 발전에 청사진을 제시하게 될 것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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