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정의당과 정책간담회 개최
경상남도, 정의당과 정책간담회 개최
  • 박영철 기자
  • 승인 2019.05.1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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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경상남도
사진=경상남도

[경남도청=박영철 기자] 경상남도가 지난 17일 오후 3시 도청에서 정의당 경남도당과 함께 도정현안 공유와 지역 현안해결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책간담회에는 정의당에서 여영국 경남도당위원장, 이영실 도의원, 시의원 등 경남도당 관계자가 참석했다.

또한, 경상남도에서는 김경수 경상남도지사를 비롯한 실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도정 현안 보고와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경상남도는 정의당 경남도당과 정책간담회에서 여야를 떠나 지역 현안에 대해 함께 힘을 모으고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경상남도는 ▲남부내륙고속철도 조기 착공 ▲국도5호선 해상구간 조기착공 및 노선연장 ▲고용위기지역, 무급휴직 고용유지지원금 지급기간 확대 ▲소방헬기 구매 소방안전교부세 우선 지원 ▲남부권 국립난대수목원 거제 유치 ▲경남형 학교공간 혁신사업 추진 지원 ▲도와 교육청의 통합교육행정체계 강화 지원 ▲대학인프라 활용 평생교육체계 구축 지역현안을 상세히 설명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와 함께 여영국 국회의원 공약사항인 ▲경전선구간 KTX 증편 및 SRT 신설 ▲경남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 ▲ 미세먼지 저감 도시숲 조성 ▲한국기계연구원 부설 재료연구소의 ‘연구원’ 승격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누었다.

이어서 진행된 현안 토론에서는 ▲고용·산업위기 대응방안 ▲남부내륙고속철도(서부경남KTX) 추진 및 창원지역 KTX 노선 확대 방안 ▲소상공인 육성 지원방안 ▲경남 공공 어린이 재활병원 설립 방안 등에 대해서 함께 논의하고 공동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한편, 경상남도는 앞으로도 지역현안 해결과 내년도 국비예산 확보를 위해 지역 국회의원과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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