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축산분뇨 토양개선 효과 기대
거창군, 축산분뇨 토양개선 효과 기대
  • 박영철 기자
  • 승인 2019.05.2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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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거창군
사진=거창군

[거창군=박영철 기자] 거창군은 축산분뇨의 안정적 처리를 통한 친환경농업 및 자연순환농업 활성화를 위해

금년도 농경지 750ha에 가축액비살포가 될 계획이다.

액비살포는 2012년 가축분뇨 해양투기를 금지하는 국제조약에 따라 가축분뇨의 재활용을 통한 농경지 환원으로 토양오염과 환경오염을 방지하고 자연순환농업활성화를 위해 추진되고 있다.

가축분뇨의관리및이용에관한법률에 따라 재활용 신고된 필지에 한해 살포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살포전 반드시 부숙도 검사를 통해 함수율 95% 이상, 구리 70㎎/kg 이하, 아연 170㎎/kg 이하, 염분 2% 이하의 완전히 부숙된 액비를 살포 농경지에 시비처방서를 발급받아 살포하고 있어 악취문제가 없다.

축산환경관리원에 따르면 부숙된 액비는 암모니아 등 악취를 풍기는 성분이 제거되고, 농작물에 유용한 양분이 함축되어, 농경지에 살포시 투수성 및 통기성을 개선하는 등 토양개선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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