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청정지역 사수 총력전
산청군, 청정지역 사수 총력전
  • 박영철 기자
  • 승인 2019.05.2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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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산청군
사진=산청군

[산청군=박영철 기자] 지리산 1번지 산청군이 구제역 등 악성 가축전염병이 발생하지 않은 청정지역 지키기에 나섰다.

군은 오는 5월말까지 지역 내 소(한우, 젖소) 1만2700여두, 돼지 9만4400여두, 염소 4800여두 등 모두 11만2000여두의 가축을 대상으로 정기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가축 정기예방접종은 담당 공수의와 담당 공무원, 축협직원, 한우협회회원 등으로 구성된 예방접종반이 수행한다.

군은 매년 4월과 10월 연 2회 정기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그러나 지난 2월 충북 구제역 발생으로 긴급 보강접종을 시행한 탓에 올해에 한해 접종 시기를 5월과 11월로 조정했다.

특히 군은 이번 예방접종을 통해 과거 항체 양성률 기준미달 농가와 방역취약 농가에 대한 방역점검도 함께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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