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농촌일손돕기 추진
거창군, 농촌일손돕기 추진
  • 박영철 기자
  • 승인 2019.06.04 06: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거창군
사진=거창군

[거창군=박영철 기자] 거창군은 농번기를 맞아 농촌일손돕기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농촌일손돕기는 농업인구의 감소와 고령화로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적기영농 실현 및 농촌활력 도모를 위해 추진된다.

지난 3일 농업기술센터 직원 12명이 고제면 궁항리 소재 박순규 농가(면적 2ha)를 찾아 사과나무 적과작업에 나섰다.

농가주는 “인력이 많이 필요한 시기에 도움을 준 거창군 직원들의 귀한 손길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한편, 거창군은 농촌 일손돕기 알선 창구를 운영해 참여 희망기관, 단체와 일손이 필요한 농가와 연결해 고령농 및 부녀농 등에게 적극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농촌 일손돕기는 오는 25일까지 한 달여간 군, 읍면, 농협 직원 등 250여 명이  사과솎기, 마늘·양파 수확 등 일손돕기를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