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박영철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남함양군협의회(회장 윤학송)는 지난 3일 제4회 통일노래 개사경연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함양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서춘수 군수, 서영재 부의장, 자문위원, 11개 읍?면 주민 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올해로 4번째 열린 이날 대회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특별공연, 통일노래 개사 경연, 통일퀴즈,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는 11개 읍·면에서 17개 팀이 출전하여 전문 가수 못지않은 실력으로 피켓 등 응원 도구를 통해 유행하는 트로트에 통일 메시지를 재미있게 담아 열띤 경합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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