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천령문화제’로 명칭 복원
함양군, ‘천령문화제’로 명칭 복원
  • 박영철 기자
  • 승인 2019.06.07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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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함양군
사진=함양군

[함양군=박영철 기자] 함양군의 대표 종합문화축제 중 하나인 ‘물레방아골축제’가 올해부터 ‘천령문화제’로 명칭이 복원된다.

함양물레방아골축제위원회는 지난 5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축제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열고 축제의 명칭을 천령문화제로 복원키로 했다.

‘천령문화제’는 내년부터는 이전부터 주로 봄에 열렸던 시기를 반영하여 5월 중 개최키로 확정했다.

천령문화제는 2019년도 축제는 10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함양 상림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에 축제 명칭이 복원되는 천령문화제는 지난 1962년 시작된 함양군의 대표 종합문화축제로 ‘천령’이라는 명칭은 신라시대부터 사용하던 함양군의 옛 지명에서 따온 것이다.

 이후 24회까지 진행된 천령문화제는 1986년 ‘천령제’로 변경되었으며, 1999년 제38회 때부터 ‘천령문화제’로 명칭 복원되었다 지방자치제 이후 지역축제 활성화와 더불어 2003년 ‘함양물레방아축제’, 2009년에는 ‘함양물레방아골축제’로 명칭을 변경되어 지난해까지 57회 축제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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