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남부내륙철도합천역사유치 대책회의 개최
합천군, 남부내륙철도합천역사유치 대책회의 개최
  • 박영철 기자
  • 승인 2019.06.10 0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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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합천군
사진=합천군

[합천군=박영철 기자] 남부내륙철도합천역사유치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는 지난 7일 3층 대회의실에서 최근 고령군의 쌍림면에 역사유치, 해인사와 북부지역 그리고 거창군의 해인사역 유치 등에 대응하기 위한 대책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공동대표 문준희 군수, 석만진 군의장을 비롯한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합천역사 유치에 대한 열띤 대책 토론 시간을 가졌다.

김임종 건설과장의 남부내륙철도 건설 추진 경과보고 및 합천역사 위치에 따른 이용분석 ,합천읍 인근에 역사가 들어설 경우 장단점에 대한 설명과 향후 연계 교통망 구축방안 등에 대안 제시됐다.

추진위 대책 토론은 인근지자체의 간섭과 지역내 분열을 해소하기 위한 대책으로 마련됐다.

남부내륙철도는 2019년 1월 29일 기획재정부에서 국가재정사업으로 결정되었고 합천군은 지난 3월 25일 추진위 발대식, 합천역사유치 서명운동 등 다방면으로 노력을 기울여왔다.

경상북도 성주군과 고령군이 KTX 역사를 자기 지역에 유치하기 위해 추진위원회를 발족하여 대형기차모형을 설치하고 군 전역에 현수막을 게시하는 등 유치에 열을 올리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거창군과 해인사가 손을 잡고 해인사역 유치를 위해 노력 중으로 타 지차제의 합천역사 위치 간섭과 지역 내 여론분열이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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