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박영철 기자] 함양군이 포함된 지리산권관광개발조합(본부장 이응호, 이하 조합)이 지난 6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9한국관광혁신대상 수여식에서 인프라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한국관광혁신대상은 서울특별시, 한국관광학회, PATA(태평양지역관광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UNWTO(세계관광기구)가 협력하여 대한민국 관광산업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국내 지자체, 단체, 개인 등을 대상으로 수상자를 선정, 시상하고 있다.
조합은 지리산 인근 7개 시군(남원, 장수, 곡성, 구례, 산청, 하동, 함양)으로 구성된 관광분야 최초의 지방자치단체조합으로 2008년 설립됐다.
조합은 지리산권을 중심으로 인근 7개 시군이 함께 연계하여 관광객 유치를 위한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관광마케팅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아울러, 조합은 지금까지 10여 년간 지리산권 관광아카데미, 지리산권 연계관광상품개발, 지리산권 7품7미 육성, 지리산권 중저가 숙박시설 운영, 농촌문화관광마을 시범조성 사업, 지리산권 관광순환로 조성 사업 등 관광 인프라 구축을 위한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저작권자 © 경남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