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박영철 기자] 합천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순자)는 지난 11일 농번기 일손 돕기의 일환으로 율곡면의 한 농가의 양파 수확 지원에 나섰다.
본격적인 영농철, 고령화 등으로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도움이 되고자 합천군여성단체협의회 회원 90여명이 일손 돕기에 나서 1,200평의 양파를 수확했다.
농가 일손돕기는 합천군여성단체협의회에서 매년 실시하는 대표적인 봉사활동으로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대상 농가에게 큰 힘을 실어주고 있다.
합천군여성단체협의회는 이 밖에도 매년 노인 목욕봉사, 어려운 세대 김장 나눔, 여성결혼이민자 친정어머니 되어주기 등 지역 내 어려운 세대를 위한 지원활동을 다양하게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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