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국제우호교류단 글로벌 엑스포 준비 나서
함양군, 국제우호교류단 글로벌 엑스포 준비 나서
  • 박영철 기자
  • 승인 2019.06.12 0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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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박영철 기자] 함양군이 동유럽의 관문 우크라이나와 폴란드를 방문해 본격적인 우호교류 추진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함양군은 오는 16일부터 22일까지 7일간 서춘수 함양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함양군 국제 우호교류단이 우크라이나와 폴란드를 차례로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국제 우호교류 체결 및 대대적인 엑스포 홍보를 추진함으로써 글로벌 대외협력 기반 강화를 통한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해 추진된다.

함양군 국제 우호교류단은 우크라이나 드로호비치 간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과, 폴란드 제슈프간 국제교류 의향 체결로 발전적인 우호관계를 통해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견인할 예정이다.

 또한 1년 3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2020함양산삼엑스포를 홍보와 함양군과의 다각적인 발전방안 등을 협의하는 것은 물론 드로호비치 시의회를 방문해 항노화 엑스포 개최를 통한 우크라이나와의 상생발전 방안 등에 대해 발표할 계획이다.

 이번 우호교류단이 방문하는 우크라이나 서부 최대의 도시인 리비우주는 폴란드와 루마니아 등과 인접한 인구 70만명의 경제·문화·교통의 요충지이며, 약 1시간 거리의 드로호비치시는 소금가공업, 국제물류업, IT산업, 관광 등의 주요 산업이 활발한 인구 7만6,000여명의 중소도시이다.

또한 폴란드 남동부에 위치한 포드카파츠키주의 주도인 제슈프는 슬로바키아, 우크라이나에 인접한 도시로 폴란드 항공산업의 메카이자 교통요충지로 유명한 곳이다.

한편, 함양군은 베트남(남짜미현), 중국(휘남현, 함양시), 미국(몽고메리타운쉽)과 우호교류를 체결해 교류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나 13개국이 참여하는 엑스포 개최를 위해 국제 대외협력 기반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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