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박영철 기자] 산청군양잠농업협동조합이 구매 후 바로 먹을 수 있는 ‘씻어나온 버블 오디’ 제품을 출시했다.
산청양잠조합은 조합 홈페이지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지리산이야기에서 올해 수확한 ‘씻어나온 오디’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씻어나온 버블 오디’는 미세먼지 등 대기환경 오염으로 수확 후 바로 먹기를 꺼려하는 소비자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산청양잠조합의 ‘버블 오디’는 기존 오디 수확 후 ‘급속냉동-포장’하는 방식에서 ‘버블세척-개별급속냉동-선별-진공포장’이라는 차별화된 전처리 시스템을 도입했다.
한편 개별급속냉동과 진공포장으로 유통과정에서 과실이 물러지는 현상을 크게 줄여 상품성과 소비자 편의성을 높였다.
한편 산청양잠조합은 자연주의 농법을 도입해 무농약인증 오디와 GAP 인증 오디를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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