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곶감생산 전문기술 육성 나서
산청군, 곶감생산 전문기술 육성 나서
  • 박영철 기자
  • 승인 2019.06.27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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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산청군
사진=산청군

[산청군=박영철 기자] 산청군이 명품곶감 생산과 품질개선 등 전문기술을 갖춘 농업인을 육성에 나선다. 

군은 지난 26일  덕산문화의 집(시천면 사리)에서 ‘2019년 지리산 산청곶감 생산 기술교육’ 개강식을 가졌다.

군은 개강식을 시작으로 오는 8월 21일까지 9주간 곶감 생산(희망)농가, 귀농귀촌(희망)자 등에게 전문화된 생산기술 교육을 제공한다.

교육 과정은 떪은감 주요 정책 방향을 시작으로 떫은감 재배기술, 명품곶감 가공기술, 마케팅 기법, 현장 견학 등이다.

사진=산청군
사진=산청군

재배부터 가공, 유통 및 6차 산업화와 관련된 다양한 기술과 정보 획득을 목표로 맞춤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은 (사)미래발전연구원에 위탁운영 하며, 국내 감 분야에서는 최고의 전문기관인 경남농업기술원 단감연구소와 상주감연구소 소장, 김종국 경북대학교 교수를 비롯한 전문가 15명이 참여한다.

한편 ,현재 ‘지리산 산청곶감’은 시천·삼장면과 단성면을 비롯해 지리산과 웅석봉 인근 지역 1300여 농가에서 매년 2700여t의 곶감을 생산, 350억 원 규모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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