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올바나나 ㈜해아림 지역사회 나눔 기부
산청군, ㈜올바나나 ㈜해아림 지역사회 나눔 기부
  • 박영철 기자
  • 승인 2019.06.27 09: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산청군
사진=산청군

[산청군=박영철 기자] 산청의 청년농업인들이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에 동참하고 있어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

산청군에 따르면 지난 26일 지역 농업기업 ㈜올바나나(대표 강승훈)와 ㈜해아림(대표 신용우)이 바나나와 쌀 각 1t씩을 군에 기탁했다.

두 회사는 기업을 경영하며 받은 지역사회의 도움을 다시 되돌려 주고 싶어 나눔을 실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강승훈 ㈜올바나나 대표는 생비량면에서 약 2만㎡ 규모의 바나나 농장을 운영하고 있다.

제주도를 제외한 내륙에서는 바나나 농사가 어렵다는 편견을 깨고 지난 2017년 바나나 대량생산 및 판로개척에 성공했다.

신용우 ㈜해아림 대표는 신안면에서 농업회사법인을 운영하고 있다.

 2017년부터 꾸준히 시장 개척을 위해 노력해 현재 매출액 8억 원을 달성했다.

신 대표는 학교 급식시설 친환경 쌀 납품을 시작으로 대형 유통매장 등 유통망 확충을 위해 힘써왔다.

그 결과 지금은 GS 슈퍼마켓, 농협 하나로마트 등으로 납품처를 넓혔다. 올해에는 약 20억 원의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