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박준영 기자] 경남 함양소방서(서장 윤영찬)는 오는 22일 석가탄신일을 맞아 21일부터 23일까지 화재 예방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소방서는 재난 예방과 신속한 대응 체계 구축을 위해 특별경계근무에 돌입 한다.
석가탄신일 전․후 사찰 내부에서 촛불이나 전기․가스 등 화기사용 증가와 불특정 다중인파의 운집으로 각종 안전사고 위험도 커진다.
특히 대부분의 전통사찰은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산중에 있어 신속한 출동 및 초기대응에 취약하다.
이에 소방서는 소방공무원 101명과 의용소방대원459명, 소방장비28대를 총 동원해 ▲전통사찰 인근 위험요인 확인 ▲관내 화재 취약 지역 화재 예방 순찰 ▲주요 사찰 소방력 전진 배치 ▲대형 사고 대비 유관기관 협조체계 강화 등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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