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박영철 기자] 산청군이 여름방학을 맞아 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영어캠프’를 실시한다.

군은 오는 14일까지 ‘2019 서민자녀 맞춤형 교육지원 영어캠프’ 참가 신청을 받는다고 1일 밝혔다.

영어캠프 참가 대상은 지역 내 초중고교 학생 중 희망자 80명이다. 캠프는 여름방학 기간인 8월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진행된다.

참여 학생들은 진로적성검사와 레벨테스트를 통해 한국인교사 또는 원어민강사로 구성된 7개 반에 소속돼 캠프에 참가한다.

특히 과목별, 수준별 수업으로 질 높은 영어회화 교육은 외국 문화에 대해 이해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 신청이나 프로그램에 대한 문의는 군청 홈페이지를 참고 하거나 위탁기관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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