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박영철 기자] 함양군은 폭염특보가 장기화됨에 따라 군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폭염대책에 나섰다.
군은 폭염으로 인한 군민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무더위쉼터를 확대하고 폭염 그늘막 운영, 농업인 및 공사현장 근로자 지도관리, 취약계층 집중 관리 등의 홍보에 집중하고 있다.
군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하고자 폭염대응 T/F팀 구성운영, 무더위쉼터 236개소로 확대, 폭염 그늘막 9개소 추가 설치 등 군민 피해 최소화를 위한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군은 전 읍·면사무소 민원실 11개소와 농협, 우체국 등 유관기관 30개소, 경로당 53개소 등 85개소를 무더위쉼터로 추가로 지정해 모두 236개소를 운영 중이다.
특히 군은 이동인구가 많고 대기시간이 긴 동문사거리, 낙원사거리, 안의면횡단보도 주변 등에 폭염 그늘막 9개소를 추가 설치했다.
독거어르신과 거동불편자 등 5,045명의 폭염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건강보건 전문 인력과 노인 돌보미, 이장, 공무원, 자율방재단 등으로 구성된 559여명의 재난도우미를 운영하여 폭염대응 특별 건강관리에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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