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박영철 기자] 함양군이 양파 과잉생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대만에 양파 4,000톤 수출에 이어 베트남 시장을 공략한다.
군은 함양농협산지유통센터에서 함양양파 첫 베트남 수출 선적식을 가졌다.
이날 선적식에는 서춘수 군수, 황태진 군의장, 등이 참석해 양파 수급에 관한 사항을 논의하고 국내유통 및 수출시장을 넓혀가는 데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이번 베트남 양파 수출 선적은 통해 베트남 시장을 공략하는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함양군은 중국, 베트남, 싱가포르, 말레시아, 태국 등에 현재까지 3,500톤이 선적되어 오는 9월까지 5,500톤 이상을 수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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